<창간기획특집⑫>숨은 별

2009.05.19 13:46:12 호수 0호

예비스타서우·김민지·최윤영…‘우리는 예비 스타’

짧은 연기경력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존재를 각인 시킬 ‘신인 여배우’는 누구일까. 참신한 외모와 끼로 앞으로 연예계를 이끌, 돌풍의 주역이 될만한 여자 신인들을 꼽아봤다.

●서우
‘옥메와까’라는 알듯 말듯한 단어를 웅얼거리며 입 떡 벌어지는 막춤을 추던 CF 속 그녀가 스크린으로 성큼 걸어와 관객을 만났다.
지난해 첫 스크린 출연작 <미쓰 홍당무>로 이미 2개의 신인여우상 트로피를 안았다. 인기를 반영하듯 서우는 휴대전화, 커피브랜드, 여성들의 로망인 화장품 브랜드의 CF 모델로 활동하는 등 CF계에서 승승장구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는 영화 <파주>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또 사전제작드라마 <탐나는 도다>의 주연으로 발탁돼 연기자로써 한층 업그레이드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연예관계자는 “독특한 마스크, 넘치는 끼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이 돋보인다”며 서우의 밝은 미래를 점쳤다.

●김민지
김민지는 전지현과 함께 출연한 17차 CF로 가장 처음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전지현의 부러움을 사는 어린 순수 미인으로 등장해 주목받은 김민지는 이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 캐스팅돼 처음 연기 경험을 했다.
그녀는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문화왕후(문정희)의 아역을 훌륭히 소화해 냈다. 1994년생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외모와 보아 같은 가수를 꿈꿨을 만큼 넘치는 끼가 장점이다.

●최윤영
최근 다양한 작품에 단역이나 조연으로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있는 최윤영은 KBS 공채 21기 탤런트로 실력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예고와 예대를 졸업, 연극 무대에서 기초 실력을 쌓았다.
공채로 발탁된 후, <남자 이야기> 백화점 점원 역을 시작으로, <그저 바라 보다가> 스타일리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결혼 못하는 남자> 수영 역으로 출연 예정이다. 최윤영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 ‘예쁘다. 귀엽다’라는 소리보다는 ‘참 연기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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