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후배의 낚시 "호구가 나타났다"

2013.04.17 10:35:3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예쁜 후배의 낚시 "호구가 나타났다"



예쁜 후배의 낚시가 때아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예쁜 후배의 낚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한장 게재됐는데, 공개된 예쁜 후배의 낚시글 사진에는 남자 선배와 여자 후배와의 대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여자 후배가 먼저 남자 선배에게 "선배님 점심 사주세요"라고 요청하자 선배는 흔쾌히 "오늘은 내가 쏠께!"라고 답한다.

이에 여자후배는 친구 9명을 채팅방으로 초대한 뒤 "감사합니다. 얘들아 선배님이 피자 쏜대"라고 신바람을 냈다.

예쁜 후배와 단둘이 점심을 먹을 생각에 들떴던 선배는 "아...그래"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예쁜 후배의 낚시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구가 나타났다", "안 당해본 사람은 저 맘, 모를거야", "아주 제대로 낚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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