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해외 반응, 美 72.5% 'Good'

2013.04.12 15:17:0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싸이 젠틀맨 해외 반응, 美 72.5% 'Good'



12일 자정을 기해 공개된 싸이 젠틀맨 해외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0시 119개국에 동시 공개된 월드스타 싸이(36)의 신곡 '젠틀맨'이 국내를 넘어 지구촌 핫이슈로 떠올랐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 래퍼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히트를 이을 것으로 보이는 싱글을 내놨다'라는 기사에서 "테크노 비트와 한국어 말장난으로 가득하다"고 '젠틀맨'을 소개했다. AFP 통신은 "쉬운 영어 노랫말의 비중이 늘어 해외팬들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엿보였다"고 전했다.

미국 연예미디어 할리우드라이프는 '젠틀맨이 마음에 드는가'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12일 오전 8시 현재 72.44%가 '그렇다', 27.56%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날 온라인판에서 '한국은 숨을 죽인 채 싸이의 새 싱글을 기다리고 있다(South Korea holds its breath as Psy prepares to release new single)'고 보도했다. 또 "세계는 북한의 김정은(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핵전쟁을 일으킬 것인가에 대해 주목하고 있지만, 남한의 팝 팬들은 래퍼 싸이가 새 싱글로 공식적인 문화대사로 인정받을 것인지에 대해 더 관심이 많다"고도 했다. 


CNN, BBC, 타임 등 수십개 외신들도 '젠틀맨'에 대해 소개하고 평을 내놔 싸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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