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가정 위기 고백 “아버지 잘못으로 가정 ‘휘청’”

2013.04.10 13:25:4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쌈디 가정 위기 고백 “아버지 잘못으로 가정 ‘휘청’”



쌈디 가정 위기 고백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쌈디 가정 위기 고백 사실이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쌈디는 지난 9일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내 연인, 배우자와 또 한 번 사랑에 빠지는 결정적 순간’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쌈디는 “아버지가 워낙 마음이 약하셔서 결혼 초창기부터 수많은 빚보증을 해주셨다”며 “절약정신 강한 어머니가 기껏 모아 놓으시면 언제나 아버지가 확 날려 버리셨다”고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어“이 때문에 어머니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셨는데, 바로 독촉 전화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쌈디는 “결국 어머니께서 아버지 회사로 찾아가 ‘헤어지자’고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대로 끝날 것 같던 쌈디 가족은 이후 어머니의 현명한 처신 덕분에 위기를 넘기게 됐다고. 

당시 쌈디 어머니는 아버지와 함께 드라이브를 가 “정말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다. 하지만 당신이 아이들 아빠니까 책임져야 한다”며 극적인 화해를 했다고 한다. 

이날 쌈디는 “지금은 휴대전화 메신저로 닭살 문자를 주고받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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