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루머 1위요? "이직과 퇴사 아녜요?"

2013.04.10 09:04:29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직장 내 루머 1위요? "이직과 퇴사 아녜요?"



직장 내 루머 1위가 때아닌 화제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에서 직장인 207명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한 후부터다.

조사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 가장 관심이 큰 루머(복수응답)에 ‘이직·퇴사’에 관한 루머가 55.6%로 가장 많았으며며 루머가 진정되기 까지는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개인의 성격이나 행동(33.8%)’, ‘낙하산·라인 등 인맥 관련(31.9%)’, ‘사내연애사(28.5%)’가 주를 이뤘으며 ‘회사비리’ 23.7%, ‘연봉 관련’ 19.3%, ‘직원횡령’ 9.2% ‘스파이 루머’도 4.8%였다.

직장 내 루머는 ‘동료에게 전해 듣는다’(85.0%), ‘목격’(8.7%), ‘당사자 실토’(3.4%), ‘관련 문서 발견’(0.5%) 등의 순이었다.


루머가 진정되기 까지는 평균 3.8주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이상~한달 미만’ 31.9%, ‘1개월 이상~3개월 미만’ 21.7%, ‘3개월 이상~6개월 미만’ 17.9%, ‘1주일 미만’ 15.0% 등이 있었으며 ‘2년 이상’이라는 의견도 5.3%였다.

본인이 직장 내 루머에 시달린 경험유무는 42.0%였으며 그로 인해 직장을 그만 둔 경험자도 24.1%였다.

루머 대처방법에 대해 37.9%는 ‘잠잠할 때까지 아무 말 하지 않는다’를 꼽았으며, ‘당당하게 인정한다’ 33.3%, ‘부인한다’ 17.2%, ‘퇴사한다’ 6.9% 등의 의견도 나왔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