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족상 “발만 보고 미래 예측? 말도 안돼”

2013.04.03 11:47:2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이경규 족상 “발만 보고 미래 예측? 말도 안돼”



이경규 족상이 때아닌 화제다. 올해 이경규 족상으로 봤을 때 운이 트였다는 방송이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그의 새 영화도 대박날 것이라는 예측마저 나오고 있다.

지난 2일,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20년간 사람들의 발만 연구한 ‘발 도사’가 출연했는데, 그는 발만 보면 그 사람의 직업과 결혼, 사업 등 인생을 아우르는 희로애락이 보이고 그의 전생과 미래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호언했다.

그는 이경규의 발을 보며 만져보며 길고 뾰족한 칼발 모양에 감탄하며 “한번 하면 뭐든지 하는 성격”이라며 “면역력이 떨어지니 감기를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MC들은 이경규가 최근 감기에 걸려 병원에 다녀왔었다고 했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감기가 들 수 있는 환절기인 요즘인데다가 최근에는 꽃샘추위도 있었기 때문에 감기 예측은 '문고리 잡기'가 아니냐는 말도 들린다.

한편, 발도사는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전국노래자랑>에 대해 “올해부터 운을 타고 있다. 내년에도 행운이 대박”이라며 “오는 5, 6월에 기쁨이 있으며 최하 중박 이상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만 보고 미래 예측? 말도 안돼”, “발에 뭐라고 써 있나?”, “신기하기는 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화성인 바이러스> 화면 캡처)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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