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 “못생겨도 좋지만 내숭은 용서 못해”

2013.04.01 13:16:5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 못생겨도 좋지만 내숭은 용서 못해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가 공개되면서부터다.

지난달 29일,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1279명(남성 650명, 여성 629명)을 대상으로 '소개팅 식사 에티켓'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은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로 '깨작깨작 음식을 남기는 여성(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음식 불평불만' 17.2%, '쩝쩝 소리내며 먹음' 16.2%, '먹는 데만 집중함' 15.5%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여성들은 '쩝쩝 소리내며 음식을 먹는 남성(28.9%)'을 비호감 1위로 꼽았으며, 이어 '음식을 삼키지 않고 말함' 16.1%, '먹는 데만 집중함' 15.7%, '물 마시고 가글가글' 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감가는 소개팅녀는 '자기 메뉴도 권하는 여자'가 1위에 꼽혔으며, '식사 후 인사 꼭 하는 여자', '음식 남기지 않는 여자' 순이었으며 호감가는 소개팅 남성은 '음식 잘라주는 남자', '자기 메뉴도 권하는 남자', '종업원에게 감사하는 남자'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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