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고객을 잡아라

2013.04.01 12:02:03 호수 0호

입맛 돋우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메뉴로 봄맞이 준비완료

겨우내 움츠렸던 창업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외식업체들은 산뜻한 봄의 기운을 살려줄 봄맞이 메뉴를 쏟아내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들로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봄맞이 대청소를 위한 청소대행업이나 황사 등 숨어있는 먼지와 알레르기 유발 곤충의 방역·방충 아이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www.blacksmith.co.kr)가 봄을 맞아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추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봄 추천 메뉴로
고객 입맛 돋워

블랙스미스의 피자 메뉴 중 전속 모델인 김태희가 추천한 ‘프리마베라’는 봄꽃을 토핑한 피자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봄에 깨어나는 대지의 기운을 담은 콘셉트로 화덕에서 갓 구워낸 담백한 도우에 신선한 루꼴라와 향긋한 식용 꽃들로 토핑된 독특한 피자로 고객들 사이에선 일명 ‘꽃피자’로 통한다. 토핑 된 식용꽃으로는 혈액을 맑게 해주는 소국, 비타민이 풍부한 미니장미를 포함, 신경안정과 피부 질환에도 좋은 팬지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스테이크와 크림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메뉴로 입맛과 영양을 고려한 ‘고르곤졸라 스테이크 파스타’ 또한 봄 추천 메뉴다. 그릴에 구운 등심 스테이크와 고르곤졸라 크림소스를 곁들인 쫄깃한 리카토니 파스타로 올리브 오일에 구워낸 마늘의 향과 그릴에 구워낸 가지, 양송이 버섯 등의 채소가 스테이크와 조화를 잘 이루는 것이 장점으로 마지막에 루꼴라를 얹어 크림치즈의 느끼한 맛을 잡아줬다.

이외 봄철 입맛을 돋우는 메뉴로 블랙스미스의 ‘망고 쉬림프 샐러드’ 또한 허브에 절여 구운 새우와 신선한 채소, 토마토를 비롯해 망고, 파인애플의 상큼한 과일도 함께 첨가되어 봄 내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화창한 봄철, 레스토랑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에게 봄 소식을 함께 알릴 수 있는 대표 메뉴들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면 한다”며 “블랙스미스도 다양한 고객 만족 서비스를 꾸준히 기획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봄철 원기회복을 위한 영양식으로 보쌈이 제격이다. 38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www.bossam.co.kr)에서는 자체 개발한 노하우로 기름기를 쏙 뺀 수육을 맛 볼 수 있다.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적합한 위생설비에서 엄선된 기준에 따라 삶아서 조리한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이 수육에 기본양념으로 제공되는 새우젓을 넣고 한입 쌈 싸먹으면 소화도 잘되어 속도 편안하다.

보쌈 외에도 갖은 한약재와 채소를 넣고 정성스럽게 삶아낸 꼬들족발과 칼로리는 낮고 영양가는 높은 고급오리를 오븐에 구워 바비큐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리바비큐보쌈 등의 서브 메뉴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입맛대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황사 등 영향으로
실내환경개선 아이템 꿈틀

가정, 오피스 등에서 봄을 맞이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신경 쓰는 것이 겨울 동안 쌓였던 먼지와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에 청소대행업, 실내환경개선업 등 친환경 업종들이 봄철에 가장 바빠지는 업종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친환경사업 프랜차이즈 ‘에코미스트’(www.ecomist.co.kr)는 일반 가정은 물론 사무실, 병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 시설에 허브항균제, 바이오트리, 피톤치드 등 친환경 천연향 제품을 실내에 도포하거나 스프레이 캔 제품을 설치해 분사함으로써 공기 중의 부유세균을 제거하고 탈취, 방충, 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학성 방향제와 달리 부작용이나 독성이 없을 뿐 아니라 방충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 화장실 등에는 공기청정제와 악취제거제를 설치하면 소취제의 작용으로 악취 및 각종 냄새의 성분을 파괴해 냄새를 없애 준다. 서비스를 실시하기 전 측정기를 통해 실내공기 환경을 진단하고, 서비스 후에는 포집기 등을 통해 시공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시켜 주고 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