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9000만원 망아지 "벤츠보다 비싼 몸"

2013.03.30 21:51:0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2억 9000만원 망아지 "벤츠보다 비싼 몸"



2억 9000만원 망아지가 화제다. 2억 9000만원 망아지가 등장한 후부터다.

KRA한국마사회는 29일, KRA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2억 9000만원에 망아지가 낙찰돼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마 '엑톤파크'와 모마 '미스엔텍사스' 사이에서 태어난 이 2살짜리 망아지는, 명문 혈통과 건강한 체격으로 구매자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했다.

2억 9000만원 망아지의 부마인 '엑톤파크'는 한국경마 최다 연승기록 17승을 기록한 '미스터파크'를 생산했고, 모마 '미스엔텍사스'는 지난 2007년 국내로 수입된 미국산 경주마다.

인천시 카누연맹 회장과 금아산업 대표이사를 맞고 있는 김도욱 마주가 직접 구매했으며 서울경마공원 유일의 여성감독인 이신영이 관리를 맡을 것으로 알려 졌다.


2억 9000만원 망아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벤츠보다 비싼 몸이네", "말이 원래 비싼 동물이지", "그래봤자 1마력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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