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싸이 웨딩드레스 “화이트? 함부로 상상하지 마라!”
가수 싸이 웨딩드레스 파격 포스터가 화제다. 싸이 웨딩드레스 포스터가 공개됐기 때문이다.
싸이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지난 27일 "상암에서 '하얗게' 불태웁시다"라는 글과 함께 4월에 열리는 자신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게재했다.
싸이 웨딩드레스 포스터에는 "흰옷은 준비했니? 백의 간지" 라는 문구가 들어 있는데 이 외에도 피겨스케이팅 선수복, 우주복, 한복, 럭비 운동복, 로봇복장, 간호사복 등 다양한 흰옷을 입은 싸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물론, 이 웨딩드레스 포스터는 싸이 자신이 옷을 직접 입은 것은 아니고 얼굴만 합성해 만든 포스터로 포스터의 카피도 '백의간지'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흰색 드레스코드는 콘서트의 밤을 '하얗게' 불태우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싸이는 내달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개최한다.
싸이 웨딩드레스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화이트? 함부로 상상하지 마라!”, "역시 싸군!", "이번 공연, 사뭇 기대된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