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망 창업 아이템 ‘다이어트 식사 배달업’

2013.03.25 11:38:27 호수 0호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음식에 대한 차별화 시장으로 확산돼 한 끼의 식사에도 영양과 맛과 건강을 포함한 음식을 선호하는 추세가 일상화 되고 있다.



다이어트 식사 배달업은 이러한 웰빙 문화를 대표하는 외식 사업으로 성인들이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계산해 조리한 음식을 배달하는 사업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서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가 쉽지가 않은 현실임을 감안한다면 기존 배달 음식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가능하다.

더군다나 배달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최근 배달음식이 도시락부터 국, 찌개 등 슬로우 푸드 음식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뀌게 됐다.

배달사업은 주 5일제 근무, 맞벌이 부부 증가 추세로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계속 성장하고 있다. 배달 창업은 창업자금의 규모가 작고 리스크가 적으며 창업자의 성실과 발로 열심히 뛴 만큼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칼로리 조절 음식 사업은 일반 배달 음식과 달리 고객의 높은 수요와 가격의 차별성 확보가 가능하므로 충분한 수익성이 있다.


획일화된 칼로리 계산에 의한 메뉴보다는 온라인상에서 개인이 필요한 칼로리를 계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칼로리 식단을 개발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채식주의자와 비채식주의자로 구분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이어트를 하는 고객을 위한 메뉴와 중간에 디저트를 추가해 메뉴의 경쟁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영양사를 필수 인력으로 채용해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아침, 점심, 저녁과 디저트, 특식 등 메뉴와 식단에 대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야 한다.

입점은 판매와 테이크아웃이 병행되는 위치에 입점을 해야 하고 고급 인력 채용에 대한 인건비 상승이 예상되므로 가격 책정은 원가분석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전단지 배포와 할인가격, 쿠폰 발행 등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포장용기, 포장가방 등의 디자인에도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그러나 칼로리 조절 음식을 배달하는 사업은 아직은 양극화 소비형태가 심한 국내 시장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전체 배달시장에 대한 현황분석과 소비자의 외식 패턴에 대한 성향조사가 우선 필요하다. 우리나라와 같이 칼로리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경우에는 직접적인 구매로 이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단점도 있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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