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고구맘’

2013.03.18 11:20:21 호수 0호

요즘 TV에서는 각종 요식업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을 파헤치고 있어 소비자들은 점차 외식을 꺼려하고 있다.
TV에서 고발된 업소들은 대부분 비위생적인 것이 공통점이다. 이는 분명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힐링 바람과는 거리가 멀다. 소비자들은 더욱 깨끗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갈구하고 있다.



여기에 부합하는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 전통 먹거리인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만들고 있는 ‘고구맘’이 그 주인공이다.

고구맘은 내 아이, 내 부모님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직접 재배한 영주산(국내산) 고구마 재료를 선별해 사용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40대 이상이 선호하는 홍삼과 송이, 젊은층들이 좋아하는 치즈, 커피 등이 첨가된 자연 웰빙 건강 고구마빵을 개발했다.

고구마빵은 30년 전통기술에서 비롯된 제품들로 칼로리가 일반 빵의 절반이며 트랜스지방이 제로, 콜레스테롤이 제로인 웰빙, 힐링, 다이어트 건강빵이다.

고구맘 임직원들 대부분은 과거에 직접 창업시장에 뛰어들어 외식, 레저, 의류 등 가맹점주로서 매장을 운영하고 성공과 실패를 경험 해 본 사람들로 이뤄져있다.

그 결과 과도하게 책정돼 있는 인테리어, 집기, 설비 등에 대한 비용들의 거품을 모두 빼고 실경비로 가맹사업을 진행해 초기투자금에 대한 예비점주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점포개점 준비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 예비가맹점주와 충분한 상의 후 진행하고 있다.


고구맘의 매장운영 교육시스템도 눈에 띈다. 매장운영 교육 시 ‘어떻게 하면 장사가 잘되느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에 초점을 맞춰 점주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어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슈퍼바이저가 매장에 방문해 매장 운영시스템 점검, 지속적인 CS교육, 암행어사제 실시 등 정기적인 현장교육을 통해 매장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박람회 참석과 정기적 이벤트 행사로 잠정 고객 유입에 힘쓰고 있다.
매출이 부진한 점포에 대해서는 먼저 고구맘 슈퍼바이저가 매장에 투입돼 시간대별 매출내역, 요일별 매출내역을 확인해 원인을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대해 점주와 충분히 상의 후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시식제품 지원, 매장 배너 및 전단지 디자인 수정 지원 등을 통해 침체된 매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하며 매장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함으로써 매출상승을 꽤하고 있다.

물론 고구맘은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다. 하지만 힐링, 웰빙 트렌드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고구마빵에 대한 인지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본사에서는 각종 언론매체에 제품의 노출을 진행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체험단, 에디터 모집 등을 통해 고구마빵을 직접 먹어보고 맛을 느낄 수 있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고구맘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고구마 자체가 다이어트 식품임을 감안할 때 고구맘은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구맘의 전망은 밝다.

고구맘의 제품은 현재 일본의 수출에 대해서 무역회사와 많은 부분이 진행돼 일본시장 분석 중에 있으며 중국 쪽도 중국 현지 업체와 진출계획 수립 및 제품 수출건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현재 고구맘은 24종의 제품이 출시됐으며 3월초에는 티라무스, 몽블랑, 디아망, 아기볼 등 신제품이 출시되며 향후 고구마아이스크림, 고구마라떼, 음료, 전통차를 점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고구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약초를 통한 기능성 제품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농림부로부터 향토산업 육성업체로 선정돼 지급된 지원금(10억)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개발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홍보,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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