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유승호 입대 소식 “상남자네 상남자야!”
유승호 입대 소식이 화제다.
유승호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에 비밀리에 입소했는데, 유승호 입대 소식은 팬카페에 입대 영상이 올라오면서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
유승호는 입대 날 팬카페를 통해 “3월5일 입대하게 됐다. 영상으로 인사 드린다. 잘 다녀오겠다”면서 “입대 날짜를 팬 분들께 알리지 않고 입대해서 조금 죄송한 마음이다. 조용히 입대하는 것이 저와 같이 입대하는 다른 장병들에 폐를 끼치지 않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이어 “군 입대가 너무 빠른 게 아니냐는 말도 많이 했지만 제 나이에 군 입대는 당연한 것이고 또한 군대는 제가 원했던 것”이라며 “10년 넘게 연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받았고 매일 반복되던 삶을 조금은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새로운 경험을 원했다”고도 했다.
아울러 “말로 다 표현은 못하지만 지금 저는 너무 신이 난다. 2년 동안 열심히 최선을 다해 군 생활 마치고 제대 후에 뵙겠다”고 덧붙였다.
유승호 입대 소식을 뒤늦게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 입대라니…믿기지가 않아”, 아쉽다”, “상남자네 상남자야!”, “짧은 머리 너무 귀엽다”, “유승호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