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해투3 달걀빵 폭발 위험 "조심빵이라 불러야 할듯"
'해투3' 달걀빵 폭발 위험성이 제기돼 제작진 측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서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4일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공식 홈페이지에는 '238회 야간매점 메뉴 눈물 젖은 달걀빵 조리 관련 주의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달걀빵은 지난달 24일 '겨울박항 특집'에 출연한 개그맨 홍인규가 선보인 메뉴로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맛있어 사람들이 많이 따라하는 메뉴중의 하나지만, 폭발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달걀빵 만들 때 반죽과 달걀의 전체 양이 종이컵의 1/2컵을 넘지 않아야 한다. 전자레인지 가열 전에, 포크나 젓가락을 사용하여 날달걀에 구멍을 내야 하며 전자레인지의 전자기파가 너무 높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반죽과 달걀에 전자레인지 열이 골고루 전달되도록 한 번에 한 컵씩만 넣어야 한다. 달걀빵이 다 익었더라도 부풀어 오른 반죽의 숨이 어느 정도 죽은 이후에 꺼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투3 달걀빵 폭발 위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심빵으로 불러야 할듯", "맛있겠는데...", "조심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