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미스터리 문자 "김광석 기일…전화해 보니 '결번'"

2013.01.31 10:59:4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홍경민 미스터리 문자 "김광석 기일…전화해 보니 '결번'"



홍경민 미스터리 문자가 때아닌 화제다. 홍경민은 30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광석의 친구들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미스터리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은 ‘김광석의 친구들’ 특집을 맞아 “1월 6일이 김광석 선배님 기일인데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통기타로 음악을 연주하는 라디오 코너에 출연하게 됐는데 그날이 마침 1월 6일이더라. 그때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하나 왔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문자에 ‘오늘 김광석님 기일이다. 그러니 김광석 노래 하나 부르지’라는 문자였다. 그래서 지인인줄 알고 노래를 불렀다. 나중에 보니 번호가 내 휴대폰에 등록된 번호가 아니라 전화를 걸었더니 없는 번호였다”고 말해 오싹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홍경민 미스터리 문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오싹했겠네", "내가 다 오싹하다", "김광석, 노래 정말 좋았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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