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혹평, 보아 "기대 많이 했는데..."

2013.01.28 00:14:12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악동뮤지션 혹평, 보아 "기대 많이 했는데..."



악동뮤지션 혹평 무대가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이하 'K팝 스타2')에서는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의 무대에서 혹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예상 외로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를 선곡해 놀람을 자아낸 악동뮤지션은, 팬들의 댓글을 재치 있게 편곡에 이용했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심사위원인 보아는 “무대 시작 전 가사지를 보고 굉장히 많이 기대했다. 가사나 아이디어 부분에서는 좋았지만 뭔가 장난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진영도 “처음으로 둘이 계속 엇나갔다”며 “기타가 흔들려서 그렇다. 특히 찬혁 군이 기타까지 치면서 부르기에는 힘든 노래가 아니었다 생각한다”며 혹평했다. 


양현석 역시 “힙합곡을 이 정도로 편곡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해주고 싶지만,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얻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평했다. 

결국 악동뮤지션은 TOP 10을 가리는 배틀 오디션에서 ‘보류’인 2등을 하게 됐고, ‘진출’이 확정되는 1위 자리는 같은 조였던 방예담이 결국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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