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온라인팀] 송혜교 개념 발언 "얼굴도 예쁜데 마음까지 예쁘네~"
송혜교 개념 발언이 화제다. 지난 21일 SBS 공식 트위터에 "2월 13일 첫 방송 될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두 주인공 조인성-송혜교를 만나다"라는 글과 함께 두 배우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는데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았다. 어려움은 없는지"라는 질문에 "극중에서 터널 정도의 시력을 가진 캐릭터를 맡았다. 복지관에 가서 많이 시각장애인 분들을 뵙고 공부하고 얘기했다"고 말하면서부터다.
송혜교는 "시각장애인분들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분들을 만나뵙고 난 후 많이 놀랐었고, '내가 정말 관심이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에 아마 내게 주어진 숙제는 많은 분들이 시각장애인에 대해 가진 편견과 선입견을 깨뜨리는 것이다. 시각장애인 이전에 그들도 남녀이기에 똑같이 생각할 수 있게끔 내가 많이 노력해야겠다"고도 다짐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송혜교 개념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도 예쁜데 마음까지 예쁘네", '송혜교 개념 발언 진심이 느껴진다", "드라마 너무 기대된다", "송혜교 개념 발언, 진정성 있는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