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전방 복무 불가 "사병 입맛대로 해줄 수 없다?"

2013.01.17 08:44:23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비 전방 복무 불가 "사병 입맛대로 어떻게 다 해 주나?"



비 전방 복무 불가가 떨어졌다. 국방부가 연예사병으로 군 복무 중인 가수 비의 전방 근무 요청에 대해서 "전방으로의 대대 이동은 불가하며 부대 내 이동 가능성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방부 한 관계자는 "부내 내 보직 변경에 대한 가능성도 낮다. 현재 그는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보직 변경은 사병이 원한다고 해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전방으로의 대대 이동은 물론 부내 내 보직도 변경되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다.

앞서, 비는 배우 김태희를 사적으로 만나는 등 군인복무 규율을 위반해 7일간의 근신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서 자숙하는 뜻에서 나머지 군 생활을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전방에서 근무하기를 밝혔다.

비 전방 복무 불가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서와, 이런 경우는 처음이지?”, “사병이 옮기고 싶다고 다 옮기면 남은 사병들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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