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글씨체 "혹시 한석봉의 후예야?"

2013.01.14 15:32:4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구하라 글씨체 "타자기네 타자기야!"



구하라 글씨체가 화제다. 지난 13일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To. 팬 여러분들께'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직접 작성한 손 편지를 공개했던 것.

공개된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하라입니다. 오랜만에 손으로 펜을 잡고 편지를 쓰려고 하니 떨리네요. 일단 2013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하고 맛있는거 챙겨 먹으면서 건강 관리 해야하니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구하라는 "오늘은 저의 생일입니다! 그래서 항상 축하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저도 감사하고 고맙다는 표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적어 내려가고 있네요. 많이 부족한 저를 항상 격려와 따뜻한 응원과 사랑으로 지켜주시고 감싸주셔서 몸 둘 바를..."이라며 "2013년 새해가 밝았으니 올해는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실망시키지 않는 하라가 될게요. 여러분들도 2013년 이루고 싶은 일들과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라고 편지를 마무리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하라 글씨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혹시 한석봉의 후예? 타자기네 타자기야!", "얼굴 만큼이나 마음도 이쁘네요!", "정성 좀 보소"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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