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점심시간 11시 "발상은 좋지만 효과는 글쎄...?"

2013.01.09 17:37:3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서울시 점심시간 11시가 화제다.



서울시가 점심시간을 기존 12시에서 11시로 앞당긴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서울시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이번 겨울, 전력소비량이 맞아 예비전력량이 주의단계를 보이자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를 점심시간으로 정했다. 

서울시에서 점심시간을 11시로 정한 것은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점심을 먹으면 에너지 사용 분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점심시간을 11시로 설정한 점이 전력사용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11시 점심시간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력소비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1시에서 정오까지다.


서울시 점심시간 11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상은 좋지만, 효과는...?", "끊임없는 시도, 보기 좋다"는 등 댜앙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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