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신문을 읽으면 공부가 즐겁다

2009.03.24 11:00:08 호수 0호

교과 지식의 단순 암기가 아닌 지식을 통합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사고력이 요구되는 논술 세대에 있어서 신문 활용 교육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신문을 읽게 되면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고 토론하고 싶어진다. 쓰는 단어가 달라지고 생각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기도 한다. 어렵게만 생각되는 경제 기사도 꾸준히 읽으면 환율이 올라갔을 때 소비심리가 위축된다는 사실쯤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교과서를 통해 그 구조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과는 분명 차원이 다르다.
신문 읽기는 논술을 비롯한 거의 모든 과목의 기본기로 꼽히는 읽기 능력, 곧 독해력의 향상을 돕는다. 특히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인터넷이나 휴대폰의 문자메시지 등 디지털 문자에 익숙해져 읽기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신문 읽기를 통해 활자를 접한다는 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책과 같은 인쇄매체는 즉각적이고 돌격적인 면이 떨어지긴 하지만 인터넷과는 달리 심층성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고 영상매체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그중에서도 신문은 하루 단위로 생생한 정보를 담아내고 있기에 유명인사들은 거의 예외 없이 신문의 정보를 적극 활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박상하 저/ 스마트주니어 펴냄/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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