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롯데 전 감독, 입시비리 금품 수수 혐의로 긴급체포

2012.12.13 08:58:43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양승호 전 감독이 11일,  대입 청탁 대가 금품 수수혐의로 검찰에 체포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이날 양 전 감독을 고려대 감독이던 2007년부터 3년간 대입 청탁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입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현재 연세대 야구부 감독인 정진호씨도 체포했다. 
두 사람은 검찰 조사에서 금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승호 전 감독은 지난 10월 한국시리즈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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