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국가대표 탈락…누리꾼들 "도전하는 모습, 너무 멋졌다" 응원 쇄도

2012.12.11 14:34:04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프로의 길은 높고 험난했다. '복서'의 꿈을 키웠던 배우 이시영이 11일, 결국 아쉽게 국가대표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시영은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겸 2013 복싱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에서 전남 대표로 출전한 박초롱에게 판정패했다. 
이시영은 1라운드에서 상대에게 1-3을 뒤진 상황에서 라운드가 거듭할 수록 점수차는 크게 벌어졌다. 이시영은 혼신의 힘들 다해 경기를 펼쳤지만 점수를 만회하지 못한 채 결국 4-10으로 태극마크를 다는 데 실패했다. 
이시영의 판정패 소식에 "이시영의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다시 한번 도전해서 꼭 이루세요" 등 그를 응원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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