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창업, 프랜차이즈도 알아보고 해야

2012.10.31 14:26:43 호수 0호

[일요시사=고준혁 기자]최근 유명 PC게임들이 성화를 이루면서 PC방 창업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게임을 즐기는 연령대와 성별이 넓어지면서 대작 게임의 출시는 PC방 매출로 증가하기 때문.



특히 PC방이 프랜차이즈로 바뀌면서 타 업종이 비해 운영이 쉬워 예비창업자들에게 유망 창업아이템으로 꼽힌다.

PC방 프랜차이즈는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본사에서 원격 관리시스템, 서버관리시스템 등을 다양한 관리 솔루션이 접목되면서 PC관리나 매장 운영이 쉬워졌다.

하지만 창업이 쉽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좋은 아이템이라고 할 수 없다. 시장의 빠른 변화와 유행에 따라서 창업을 했다가 쉽게 실패를 경험하기도 한다.

요즘 같이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있는 경제상황에서는 더더욱 창업 아이템의 선택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PC방 창업은 요즘 같은 장기형 불황에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망한 창업아이템으로 꼽힌다.

그러나 일부 프랜차이즈는 과한 투자비용을 유발시키거나 저렴한 비용을 앞세워 개설 후 본사가 문을 닫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PC방 프랜차이즈 라이온PC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이 되어있는 회사인지 확인한 후 프랜차이즈 본사, 가맹점을 직접 방문해 매장의 인테리어, 분위기, 매장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사후관리 방법 등을 확인하여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어“최근 PC방이 게임만 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대체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빈카페, 커피스트 등의  PC와 카페를 접목시킨 형태를 개발해내는 한편, 점포선정, 상권분석 등 처음 점포선정부터 오픈, 사후관리까지  본사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온PC방은 최근에 여러 외식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PC방과 함께 추가로 운영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모델을 개발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라이온PC홈페이지(www.lionpc.co.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