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뉴욕부터 LA까지 미국 공략 박차

2026.01.09 17:37:2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를 포함한 전역에서 다양한 마케팅과 파트너십을 전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시즌 뉴욕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인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2년 연속 참여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였다.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지난 1959년 이래 이어진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벤트다. 매년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으며, 지난 연말에도 <N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방송 진행자들은 트리를 배경으로 파리바게뜨의 대표 크리스마스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평가와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영상을 상영했다.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은 하루 수십만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데다, 콘텐츠가 전 세계 미디어와 SNS를 통해 확산되는 상징적 공간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무대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유명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진행하는 <드류 베리모어 쇼>를 통해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홀리데이 시즌 굿즈가 소개됐다.


동부를 대표하는 뉴욕을 넘어, 서부 최대 도시 LA로도 확장 중이다. 올해 파리바게뜨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23~2024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2025년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협업이다.

LAFC는 지난 2018년 MLS에 데뷔한 구단으로 손흥민, 드니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약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손흥민 선수의 합류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파트너십 첫 캠페인으로 ‘PLAY BOLD(즐겨봐, 대담하게)’를 진행해, 스포츠와 베이커리를 결합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 21일 LA에서 열리는 LAFC 개막전 경기 VIP석 관람 기회와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LA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현재 북미 지역에 약 2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9월에는 텍사스에 약 2만8000㎡ 규모의 제빵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등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록펠러센터 트리 점등식과 타임스스퀘어 노출 등을 통해 미국에서도 연말 시즌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4579@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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