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시민이 서울 시내의 아파트 단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 대응을 위한 이번 정부의 대책에 따라 오늘부터 수도권 및 규제 지역의 고가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대폭 축소된다. 1주택자의 전세대출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포함되는 등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