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유먼 vs 김광현'…승자는?

2012.10.22 17:22:38 호수 0호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로 롯데자이언츠는 유먼을, SK 와이번스는 김광현을 각각 예고했다.

유먼과 김광현은 22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한국시리즈를 향한 마지막 혈투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롯데와 SK의 전적은 2대2로 팽팽한 상황이다. 유먼과 김광현은 지난 16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김광현은 6이닝 동안 10명의 롯데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플레이오프 최다인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비록 1차전에서 패전을 기록했지만 유먼 역시 5.1이닝 동안 단 2실점에 7탈삼진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1차전에서 김광현은 시속 150km대 강속구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윽박질렀고 유먼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SK 방망이를 잠재웠다. 때문에 양팀의 승패는 상대 선발투수의 결정구를 얼마나 잘 공략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아울러 가을비로 부쩍 쌀쌀해진 날씨 역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레이오프 5차전 승자는 오는 24일 정규시즌 1위팀, 삼성라이온즈와 대구시민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을 가진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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