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원칙과 방향은 분명하다"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원에서 50만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국민 1인당 25만 원 지역상품권 지급'은 정치적이고 비효율적인 정책"이라며 "'초부자'들에게까지 25만 원을 나눠주겠다는 건 국민을 현혹하고 혈세로 매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