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여름, 국내 최대 규모 메가디제이페스티벌 85명의 아티스트 웨이브파크

2024.08.13 16:26:57 호수 0호

이라페, 월디페, 움프, 인천펜타포트 페스티벌의 시대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오는 9월,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대규모 축제 ‘2024 메가디제이페스티벌 코리아’(Mega DJ Festival Korea)가 한국의 대표적인 화이트 비치, 시흥시 웨이브파크서 펼쳐진다. 메가디제이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9만8000평, 240m 길이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전 세계서 모인 수많은 음악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바스찬 잉그로소(Sebastian Ingrosso), 리햅(DJ R3HAB), 퀸티노(DJ Quintino), 베이스제커스(BASSJACKERS), 위웩(WIWEK), 식도프(SIKDOPE), 목시(MOKSI)와 같은 월드 TOP DJ들이 포진했다.

이 외에도 국내 TOP DJ인 글로리&반달락(Glory&Vandal Rock),에픽&식스테마(Epiik&Sixthema), ZB& 에이션(ZB&Ation), 한지&키안(Hanji&Kiann), 캐슬제이(Castle J), H93&아킨스 (H93&Akins), 준코코(Juncoco), AK&데이워커(AK&Daywalker), S2&R2, 주디(Joody) 등 총 85명의 아티스트 참여하는 초대형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4개의 스테이지서 각각 다른 스타일의 음악과 아티스트가 채워져, 각기 다른 음악적 취향을 가진 모든 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메가디제이페스티벌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모든 티켓 구매자에게 2인 티켓이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한 장의 티켓으로 현장서 동반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스티벌 준비 과정부터 34년간 현업 DJ로 활동 중인 ㈜마당이엔티 대표 DJ Ahn(디제이 안)이 총괄 운영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슬라이브페스티벌, 뮤직비어페스티벌, 카스페스티벌, 울트라뮤직페스티벌,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등 수만명이 참석하는 페스티벌에 현업 DJ가 직접 운영 기획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번 메가디제이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유일무이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문화 산업의 종합예술이다. 혼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집단의 에너지와 문화적 경계와 세대를 넘어 음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편가르지 않는 모두의 축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 장소서 70~80명의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음악을 선택해 듣지만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의 에너지는 페스티벌이라는 한 곳에 집중돼있기도 하다.

2024 메가디제이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번 메가디제이페스티벌 코리아가 K-EDM을 넥스트 한류 문화로 자리 잡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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