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5.13 10:33:25 호수 1479호

김만섭
남·1978년 2월13일 사시생



문> 현재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나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더 버텨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진퇴양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요?

답> 이미 지나간 해가 공직의 한계였습니다. 더 버티면 오히려 명예에도 불이익이 따르게 되니 빨리 체념하고 마음의 준비와 함께 결행하세요. 9월까지의 공백은 어찌할 수 없으나 10월에 사기업인 새로운 직장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회계와 관리업무로 귀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주의를 요하는 것은 음주를 너무 즐겨서 음주로 인한 화근이 빈번하게 일어나니 완전한 금주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바꾸세요. 귀하에게는 장점이 많으니 잘 살려나가세요. 그리고 부인의 부업은 삼가고 현실을 지켜나가는데 주력하세요. 부인에게 실물운이 있어서 뜻밖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권미연
여·1989년 4월13일 사시생

문> 저는 1987년 3월 진시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남자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90년 7월 유시생인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귀하는 좋지 않은 운세로 인해 방어가 잘되지 않고 스스로 행복을 깨뜨리는 위기의 상황입니다. 후자의 적극적인 행동에 귀하가 말려들어서 뜻밖의 매력에 감동하고 있으나 불행을 자초하는 불운의 시초입니다. 지금은 귀하의 현명한 선택이 시급하며 후자는 절대 악연으로 선택하면 불해을 자초할 뿐입니다. 우선 그 만남을 중지하고 결혼을 차질없이 진행하세요. 두 분은 좋은 인연으로 귀하는 내년 혼례로 지금의 고민은 모두 해결됩니다. 상대는 성격이 분명하고 거짓을 싫어하며 귀하의 솔직한 태도와 진심을 받아들이니 서두르세요.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강성진
남·1998년 2월3일 오시생

문> 제가 군을 제대한 후 집안이 몰락해 대학에 복학도 하지 못하고 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학업을 포기하고 장사를 하려고 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답> 현재 학업은 귀중한 생명과도 같습니다. 대학 과정을 포기하게 되면 사회생활에 절대 적응하지 못합니다. 지금 공부를 포기하면 평생 갈등하면서 살아가게 되며 후천운이 비켜나가 불행으로 이어집니다. 아무리 집안형편이 어렵더라도 학업을 중단하면 안 됩니다. 지금은 금전에 욕심과 강한 자존심에 마음이 흔들려서 악운에 매료되고 있습니다. 아직 사회운이 아니므로 장사의 시작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학교에 복학해서 평생의 후회를 막으세요. 체육학을 전공해 교육계 또는 지도자로서 만족하게 됩니다. 앞으로 방송 저널리스트 부업으로 제2의 성공과 더불어 재력가로 자리하게 됩니다.

 

오하나
여·1999년 8월17일 인시생

문> 저는 1998년 1월 신시생인 이성과 어린 나이지만 무척 사랑했습니다. 그런데 상대의 변심으로 저의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아서 허전한 마음인데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요?

답> 모든 만남은 운명의 인연에서 비롯된 것이나 길고 짧은 것과 연분과 악연의 차이가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운명에서 결정됩니다. 귀하는 잘못된 선택으로 불행과 상처를 함께 남게 됐습니다. 불행은 아직도 진행중이며 또 다른 이성 문제의 실패가 예고됩니다. 좋지 않은 운으로 성적인 충동이 강해지고 이성에 지나친 관심으로 남성을 접하나 모두 헤어진다는 뜻입니다.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만 남기게 되고 슬픔과 좌절뿐입니다. 올해까지 한계입니다. 정조를 지키는 것이 곧 미래의 행복을 지키는 것입니다. 현실의 인내는 내일의 후회를 예방합니다. 이성 관계 외에는 모두 정상이니 원칙을 지켜 행복을 만들어 가세요.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