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해명 "<짝> 출연 당시 여친이랑 소원했다"

2012.10.08 18:09:40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방송인 박재민이 결혼을 앞두고 SBS 예능 <짝>에 출연해 구설에 오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박재민 소속사 측은 8일 박재민이 6년 열애 끝내 내년 1월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양가 부모의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재민 결혼 소식과 함께 그가 최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SBS <짝-스타애정촌>에 출연한 것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박재민은 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섭외가 들어오고 녹화를 진행하던 당시 연인과 관계가 소원했다. 알려진 대로 장기 연애를 하다보니 종종 다투거나 소원해지는 시기가 있었던 것 같다"며 "마침 섭외를 받았을 당시, 결혼 계획은 커녕 교제를 하고 있다기에도 무리가 있던 상황이어서 출연을 감행했고 추석을 전후해서 양가의 왕래가 잦아져 결혼 일정이 급박하게 잡혔다"고 해명했다.

이어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훼손하려는 의도로 해석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며 "남녀관계라는 건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고 외부의 추측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일이기에 출연 동기나 프로그램의 의도 전체를 확대 해석 혹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재민은 서울대 체육교육학과와 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의 예비신부 역시 서울대학 재학 당시인 2007년 만나 2009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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