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자 대박 예감…"황현희는 남성들의 공공의 적"

2012.10.08 13:49:04 호수 0호

▲황현희 막말자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개그맨 황현희의 새 개그코너 '막말자'가 공개와 동시에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막말자'는 '막으려는 자와 말하는 자'라는 뜻으로 남자들의 감추고 싶은 행동을 여자들에게 고발하는 형식으로 황현희의 입을 막으려는 남자들과 폭로하려는 황현희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바람피우는 남자친구 판별법'을 폭로했다.

황현희는 "여성분들 그동안 남자들의 거짓말, 남자들의 바람기에 얼마나 힘이 드셨습니까"라며 바람피는 남성들의 행동 비법을 선보였다.

황현희가 밝힌 첫 번째는 휴대전화였다. 이날 황현희는 "휴대전화를 가방에만 넣어두거나 테이블 위에 엎어 놓는 것은 각각 바람피울 확률 30%와 50%다"라며 "여기에 무음 처리가 되어 있다면 바람피울 확률이 90%"라고 말했다.


또 "휴대전화 잠금 패턴이 말도 안 되게 미로처럼 되어 있어도 바람피울 확률 100%"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이날 황현희는 각종 사례를 들며 바람피우는 남성들의 비법을 전했다. 그 중 하나가 전화번호부 속 김부장으로 언급하며 수 많은 김부장 중 카카오톡 사진이 여자이면 100% 의심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막말자'는 전국기준 26.7%의 시청률을 기록해 코너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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