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암고백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췌장암 사실 숨겼다"

2012.10.08 13:43:09 호수 0호

▲김영애 암고백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중견 연기자 김영애 암고백 사실이 화제다.

김영애는 오는 10일 방송될 SBS <좋은아침>의 최근 녹화에서 췌장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김영애는 "올 상반기 최고 인기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췌장암 투병 중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생방송에 가까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는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췌장암 초기라는 사실을 숨긴 채 두 달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연기가 제대로 되지 않아 허리에 끈을 조여매 촬영에 임했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영애 암소식을 전한 <좋은아침>은 오는 10일 오전 9시1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SBS)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