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긴 진통 끝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다. 이날부터 태영건설에 대한 금융 채권 행사는 최대 4개월간 유예된다. 채권단은 제2차 채권단협의회가 열리는 4월11일 전까지 외부법인을 선임해 자산부채 실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실사 과정에서 밝혀지지 않은 우발채무가 무더기로 발견되면 워크아웃 절차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우발채무 여부가 태영건설의 뇌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긴 진통 끝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다. 이날부터 태영건설에 대한 금융 채권 행사는 최대 4개월간 유예된다. 채권단은 제2차 채권단협의회가 열리는 4월11일 전까지 외부법인을 선임해 자산부채 실사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실사 과정에서 밝혀지지 않은 우발채무가 무더기로 발견되면 워크아웃 절차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우발채무 여부가 태영건설의 뇌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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