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이 경영 악화를 이유로 폐원한다고 밝힌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학교법인 인제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서울백병원 폐원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1941년에 개원한 서울백병원은 82년만에 문을 닫게 됐다.
서울백병원은 중구 유일 대학병원으로, 폐원할 경우 의료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