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양회동 조합원의 노제가 열리고 있다.
이날 '영원한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장례위원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한 뒤, 운구 행렬을 이뤄 경찰청까지 행진했다.
노제에는 정의당·진보당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후 장례위는 세종대로 인근에서 영결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인은 윤석열정부의 노조탄압, 경찰 수사 등에 반발하며 분신 사망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