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대비 엔화값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을 찾은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국내 주요 여행업체에 따르면 엔화 가격이 떨어지자 다가오는 여름 일본 패키지 상품 예약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하나은행 고시 기준 100엔당 903.83원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