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오른쪽)가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윤 원내대표는 "가급적 우리가 통상적 입법 절차에서 법안이 처리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노력해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 원내대표는 "야당 목소리를 잘 경청해 정부를 설득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를 조정하는 역할을 야당이 주도적으로 해 달라"고 밝혔다.
김 국회의장은 "여야가 합의해 국민 70~80%가 그만하면 됐다고 하는 합의안을 만들도록 정치적으로 더 많이 대화하고 소통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