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전 공동대표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공식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전 공동대표는 출마의 변에서 "민중 속에서 민중과 함께 진보의 길을 의연히 가겠다"며 "통합진보당의 이름으로 18대 대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노동 3권 보장, 한미FTA 폐기, 국가보안법 철폐,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단, 남북평화 등의 주요 정책을 밝혔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