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이 부른 들국화 제발 어땠길래…유재석 눈물 '펑펑'

2012.09.25 12:40:37 호수 0호

유재석 눈물 흘리게 한 들국화 '제발'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가수 전인권이 부른 들국화 '제발'이 국민MC 유재석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들국화는 이날 방송에서 28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들국화는 이날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였다. 이날 들국화는 대중이 뽑은 명곡 2위에 오른 '제발'과 '행진', '매일 그대와'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제발'을 감상하던 유재석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재석의 눈물을 본 김원희는 "이렇게 펑펑 우는 건 처음 보는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다.


유재석은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어렸을 때 우상이었는데 세 분의 예전 모습과 겹치면서 지금도 멋있게 노래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다"며 "전설의 들국화를 내 눈 앞에서 보니 감동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전인권은 대마초 사건 등 굴곡진 인생사는 물론 들국화 해체와 재결성 등의 이야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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