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시중은행 앞에 대출 광고판이 걸려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용대출 상품인 ‘KB 직장인든든 신용대출’의 금리 상단은 연 7%를 넘었다. 우리은행(연 6.90%)과 농협은행(연 6.81%) 신한은행(연 6.81%)의 주요 신용대출 상품의 최고 금리도 연 7%를 바라보고 있다.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미국발 고강도 통화 긴축에 따른 금리 발작 여파 때문으로 보인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