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에서 207표 득표로 선출된 후 국회운영위원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여야가 서로 다름을 탓하고 상호 비방과 정쟁거리로 삼을 것이 아니라 오직 국민과 국익이라는 관점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지혜를 모아나갈 때 정치는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야당 의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늘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