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정감사 사전점검회의에서 "다음주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감이 열린다. 이번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입법부의 견제 역할을 이행하는 정정당당 국감, 민생 국감, 국민 참여의 열린 국감,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품격 국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국감은 지난 문재인정권 5년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마지막 국감"이라며 문정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문 정부 시절 검수완박 추진, 대북 외교 및 동맹 문제, 태양광 관련 비리,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