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다가오는 추석...제수용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 저렴해

2022.08.30 13:56:51 호수 0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굴비, 밤, 대추 등 제수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37곳,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실시한 결과 4인 기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29만566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는 평균 36만3085원으 전통시장이 대형미트에 비해 6만7417원(18.6%)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채소·과일류는 봄철 가뭄과 여름철 폭염 및 장마, 최근 집중호우 등 악재가 겹치며 가격이 대체로 높게 형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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