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자들과 만난 서병수 "전국위 소집 요구, 응할 생각 없어"

2022.08.29 16:38:04 호수 0호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전국위 소집 요구에 대해 "응할 생각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날 서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잘못된 절차와 과정을 두 번 반복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총회 결정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서 의원은 "의총이라는 게 과연 당내 모든 문제를 의결할 수 있는 의결기구인지에 대한 의심과 논란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당의 정체성이 중요하다"며 "법과 원칙에 따르는 전통 있고 존중하는 정신이 정체성이라고 보는데, 우리가 쉽게 법과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은 공정과 상식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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