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장유빈

2022.08.22 08:26:57 호수 1389호

세계대학골프선수권 우승

 

연장 접전 끝 짜릿한 승리
승리를 부른 깔끔한 버디



국가대표 장유빈(21, 한국체대)이 ‘2022 FISU 세계대학골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유빈은 지난달 20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유빈은 남자 개인전에서 후루카와 류노스케(일본)과 최종 4라운드까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훨씬 먼 거리의 버디를 먼저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까지 동점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한 장유빈은 공을 그린 위에 안착시킨 후 롱 퍼팅에 성공하면서 일본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행우 한국대학골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장유빈(한국체대), 조우영(한국체대), 유현준(경희대), 변우진(용인대), 한희림(한국체대), 박다은(성균관대) 모든 선수가 대회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줬다”며 “값진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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