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26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분사되는 쿨링포그를 시민들이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쿨링포그는 피부나 몸에 닿아도 젖지 않는 인공안개로, 주변 온도를 낮추는 야외냉방장치다. 기온 28도 이상, 습도 70%이하가 되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중복인 이날 서울 한낮기온은 33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에도 무더위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