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세상> 오늘도 찜통이네∼

2022.07.04 11:01:51 호수 1382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덥고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습도가 올라 불쾌지수는 더해진 듯하다. 29일 찾은 서울 용산구 전자상가는 에어컨과 선풍기, 제습기 등 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는 가전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붐볐다.



한 시민은 “여태껏 참았는데 이번 여름은 덥고 습해서 전자상가를 찾았다”며 에어컨과 선풍기를 결제했다. 기상청은 장마의 비구름이 대기권을 덮고 있어 지표면의 열이 공기 중으로 방출되지 못하는 탓에 장마 기간 체감 더위는 더 높게 느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사진=고성준 기자 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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