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7월 임시국회 단독 소집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2020년 전반기 국회가 재현될까 매우 우려스럽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소집한다면 이는 입법 독재 재시작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억지주장을 계속하면서 170석 절대 다수석의 힘자랑을 계속한다면 다수당의 독재 시나리오일 뿐이다"라며 "국민들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