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난항으로 국회 공백 장기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잠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야는 새 국회의장단 선출 등 원구성 합의에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달 지명한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이원이 '국회 패싱 방지법'을 발의하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